[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2월 27일 드림스타트 정기 후원·협약 기관 120여 곳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중구는 올 한 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정기 후원·협약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정기 후원 기관은 총 538건에 걸쳐 1억 1,3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 등을 후원했고, 협약 기관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일부 지원하며 아동들에게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 후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신격호 회장 울산 고향 어린이 초청 서울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 및 연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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