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건축상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열 전주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올해도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서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매년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 주신 전주지역 건축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건축사회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건축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쾌적한 도시 및 건축환경 조성, 건축문화 발전 및 건축기술의 향상과 미래 건축에 대한 연구 지원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회원의 품위 보전 및 권익증진, 친목도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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