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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사량수협 여객선 이용시 통영시민은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무료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3/12/27 [14:51]

통영시, 사량수협 여객선 이용시 통영시민은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무료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3/12/27 [14:51]

▲ 가오치 진촌 여객선 이용시 통영시민 터미널 이용료 무료 승선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와 사량수협은 2024년 1월 1일 부터 도산 가오치, 사량 진촌 여객선 터미널 이용시 1인당 600원이 부과되는 여객선 터미널 이용료를 통영시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량수협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빼어난 절경과 전국 100대 명산의 지리산과 옥녀봉을 힐링 관광할 수 있는 여객선 2척을 운영하는 전국 유일한 수협으로 22년 8월 어촌뉴딜사업으로 가오치, 진촌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해 쾌적한 시설환경을 갖추었고 23년 3월 15일 부로 여객선터미널 이용료 600원을 부과해 징수하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사량수협과 협의를 거쳐 2024년 1월 1일 부로 통영시민에 대한 터미널 이용료를 무료로 결정하고 ‘약속의 땅, 미래100년의 도시통영’행정구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시민 터미널 이용료 무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과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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