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수상 3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안대회는 지난 11월 운영한 “달성군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수료한 학생팀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심사는 필요성, 공공성, 효과성, 창의성, 수혜대상, 발표 전달력을 기준으로,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화원유원지 체험부스 운영”제안을 한 천내중학교 대빵팀, 우수상은“청소년 환경 토론회 및 영상 공모전”제안을 한 다사중학교 그린어스팀, 장려상은“청소년 책 대여 배달사업”제안을 한 다사중학교 북커넥트팀이 수상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제안대회는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청소년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우수 사업은 제안으로 끝내지 않고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여 꼭 실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청소년·청년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청년 분과위원회 구성, 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대회 개최 등 청소년·청년 참여 활성화 정책으로 최근 2년 연속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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