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성군은 주변이 어두워 야간에 위치 확인이 어려운 가창면, 논공읍 일대 12개소에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를 설치했다.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는 기존 도로명판에 태양광 패널 및 LED를 부착한 것으로,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조명을 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12개소는 안심 귀갓길을 포함해 밤길이 어두운 지역으로,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가 가로등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도로명 안내판으로서 위치 찾기 기능뿐만 아니라, 어두운 거리를 밝게 조성해 심야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도로명판 야간조명 장치로 군민들이 야간에 편리하게 위치를 찾고,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란다. 또한 주민호응도에 따라 추후 다른 거리나 우범지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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