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진도군민과 단체들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900여만원을 기탁했다. 12월의 나눔 전도사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400만원 ▲(유)진도산림개발 대표 최재삼 300만원 ▲진도읍 허양무 200만원 ▲티티엔지니어링 200만원 ▲진도군골프협회 160만원 등이다. 또, ▲진도군친환경농업인대학 국화산업연구반 회원 일동, 진도군교회연합회, 미래컴퓨터 대표 허성태, 로얄목욕탕 대표 박동화, ㈜미래건설안전 대표 윤양실, 신한시스템즈(주)에서 각 100만원 ▲진도군 투자유치팀장 오귀석 50만원 ▲진도읍 파출소 순경 30만원 등이다. 기탁자들은 “새해에도 진도의 인재들이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더했다”며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장학기금 225.5억원을 조성했고, 12월 현재 113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학금 36억원 ▲교육경비 46억원 ▲명문고 육성 18억원 ▲학교시설지원 12.5억원 등 총 112.5여억 원을 지급해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로 하면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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