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군은 지난 26일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이 2,400명을 돌파해 27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2,480명이고, 100만원이상 고액기부자는 93명이라고 밝혔다.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2,400호의 주인공은 사천시의회 전재석 의원이다. 전의원은 삼가면 출신으로 현재 사천시의회 건설항공위원장이다. 전의원은 2020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또한 평소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울러 이날 전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릴레이 열일곱번째 주자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참여 방법을 널리 알리며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전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합천군이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합천군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군 발전을 위해 사용하여 한층 더 발전하는 합천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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