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지역특화사례를 비롯한 사업 성과 등 지차체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길 조성, 수성정원학교 운영 및 마을정원 조성, 저층주거지 정비모델개발을 위한 수미창조 포럼 개최, 생생 주거복지 정보통 운영, 수성보금자리 상담소 운영, 집알이 사업, 일사천리 홈클리닝 사업, 행복나눔 무료중개서비스 사업 등 수성구만의 도시 유일성을 담은 특화사업과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유일한 수성구’, 그 속에서 수성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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