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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3년 간판개선사업(동림로, 요천로) 완료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2/27 [11:24]

남원시, 2023년 간판개선사업(동림로, 요천로) 완료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3/12/27 [11:24]

▲ 2023년 간판개선사업(동림로, 요천로) 완료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남원시는 2007년을 시작으로 13개 구간의 노후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3년에는 '동림로 간판개선사업' 및 '요천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여 12월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동림로(향교동)는 교룡산성, 향교 등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의 고장임을, 요천로는 상권 및 경관이 아름다운 거리로 광한루원 및 주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임을 강조한 결과 전라북도 예쁜간판꾸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2.5억원, 3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추진위원회와 협조하여 주민설명과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개발 추진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이 91.2%가 나오는 등 업소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간판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업무연찬을 통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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