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지난 23일 청소년과 학부모 80여 명(40팀)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사랑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소중함을 알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과의 시간의 소중함을 알기 위한 행사는 이 세상의 모든 부모님과 자녀의 첫 만남, 즉 탄생에 관련된 의미 있는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했다. 또한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가족을 위한 소원을 담은 토퍼를 직접 만들어 케이크 장식에 사용했다. 행사에 참가한 신OO(관촌면 학부모) 씨는“중학교를 졸업하고 타지로 고등학교에 가는 아들과 올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OO(임실초6) 학생은“부모님과는 다양한 경험을 해봤지만 누나와 단둘이 체험은 처음이라 조금은 친해진 것 같고 더 특별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가족의 사랑을 더 크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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