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3억3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력운영 효율화는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신규 행정수요 발생에도 정원을 늘리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민선8기 시작에 맞춰 작년 9월 신규·축소사무 발굴 등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읍면 및 본청의 업무을 분석하고 감축 및 강화분야에 10명의 인력을 정원 조정없이 재배치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 행정수요의 변화 등을 검토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조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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