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운영초등 4학년 ~ 중등 1학년 재학생 180명, 외국어 능력과 국제화 역량 강화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천안시는 내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나사렛대학교에서 ‘2024 천안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의 비대면 행사로 초등 4학년~중등 1학년 재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English Space Adventure’을 주제로 ESL Class 12개와 Club Activity 6개로 구성된다. 천안 국제화교육특구사업 원어민교사 50여 명이 참여한다. 수업은 월~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학생 약 15명 1개 반에 원어민교사 3~4명과 한국인보조교사가 배정돼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캠프의 참가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 부담감은 줄이고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실력향상은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08년부터 국제화교육특구사업 일환으로 초중고에 원어민교사를 배치해 지역 간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강화 및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지역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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