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자살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존중대책본부 협업과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주재로 김해교육지원청, 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생명의전화 및 시청 각 부서장,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마을 생명지킴이”사업 △관내 소상공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통한 우울증 관리 △고위기청소년 접수 및 사후관리 △구직자를 위한 우울증 설문 및 취업특강(고용복지+센터) △김해형 학생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김해교육지원청) 등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추진한 40개의 협업과제 결과를 공유했다. 김해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부서별 협업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2027년까지 자살률(인구 10만명 기준)을 18.2명으로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협조해 주신 부서들과 유관기관에 감사한다”며 “우리 사회의 건강을 회복시켜 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강 도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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