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연말을 맞아 정읍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정애영농조합법인 조성훈 대표는 정읍시청을 찾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지역학생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활짝 펴기를 바란다”며 “지속해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애영농조합은 이평면 정애마을 양돈단지에서 양돈 농가의 분뇨를 수거 처리하고 돈분과 음폐수를 이용하여 바이오 가스를 생산하는 법인으로, 2019년부터 꾸준히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날 (사)아랑고고장구한국진흥원 정읍지회 신채영 회장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2014년부터 매년 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신채영 회장은“우리의 작은 기여가 미래 세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연말에 장학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시장이자 시민장학재단 이사장으로서 뿌듯하다”며 “수많은 시민들의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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