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병역명문가 4개 가문에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병역명문가 집 3개 가문을 방문해 문패를 부착하고,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고 대를 이은 나라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3대(조부‧부‧백부‧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포함)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충남도 내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45개 가문이다. 올해 서산시 신규 선정 병역명문가로 죽성동 홍승우(3대), 성연면 전진우(3대), 대산읍 김광훈(2대), 음암면 이종석(2대) 가문으로 4개 가문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가문을 포함해 서산시에 총 25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병역명문가의 문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위국헌신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하신 병역명문가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병역명문가분들이 사회 전반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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