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유통산업 분야 상생·협력 문화 확산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국내 유통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상생·협력 우수기업, 유통 분야 갈등 조정 우수자, 갈등 해소 기여자를 포상,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 발전 기여도, 국민 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유통산업 이해도, 상생협력 이해도, 지역주민 편익 증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포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해시는 대형유통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했으며 특히 코스트코 김해점 입점 시 지역 상인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협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2022년 준공)와 분청도자전시판매관(2021년 준공)을 건립했고 올해는 변화하는 디지털 유통산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통합쇼핑몰 ‘김해온몰’을 구축해 지역기업의 다양한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이 밖에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동행축제 개최 등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과 대·중소 유통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과 함께 온라인 판로, 유통 물류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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