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6일 오후 2시 30분 동구 큰불항(주전해안길 137)에서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내빈축사, 감사패 수여에 이어 축포 등 퍼포먼스 행사도 가졌다.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 1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올해 12월까지 4년 동안 국비 67억원 등 총 사업비 약 96억원을 들여 추진됐다. 주전항 ~ 큰불항 일대에 ‘상치 콘크리트’와 TTP 보강 등 1단계 SOC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주전항 공동 화장실 조성 ▲인양기 설치 ▲‘해녀의 광장’ 조성 ▲해파랑길 경관 개선 등 어항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관광소득 창출 특화사업이 추진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전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완공되어 어촌·어항 기반시설이 확충됐다. 또, 주전마을의 특성을 살린 관광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양사업 발굴을 통해 어촌 기반시설 및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