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해외시찰단, ‘간절곶 식물원 조성’ 싱가포르 방문‘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 정원 명소 방문해 울주군 접목방안 모색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주군 해외시찰단이 간절곶에 세계 최초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식물원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찰은 세계 최초로 IC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간절곶 식물원 조성과 도시공원 도입시설 등과 관련해 해외 선진시설을 울주군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해외시찰단은 싱가포르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주얼창이 에어포트’, ‘보타닉 가든’, ‘포트 캐닝 공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2012년에 개장한 아시아 최고의 정원 명소 중에 하나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해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시설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와 함께 개별 시설을 관람했다. 또 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조성 방향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주얼창이 에어포트’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보텍스와 실내정원, 체험시설 등을 확인하고, ‘보타닉 가든’과 ‘포트 캐닝 공원’에서는 정원 시설 과 포토 스팟 등을 시찰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세계 최대 규모 식물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공원을 둘러보면서 식물원의 형태와 공간구성, 관광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시설 등 울주군에 맞은 실현 가능한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며 “간절곶에 IC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식물원을 비롯한 체류 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해 해양관광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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