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심 속 자연명소 자연 생태체험교실 큰 호응 속 마무리선암호수공원, 철새홍보관, 솔마루길 탐방 등 264명 참여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에서 추진하는 학생들의 자연 탐방활동인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이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의 도심 속 자연 명소를 탐방하고 생태자원 탐구 활동과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264명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5회, 하반기 5회를 운영했으며, 체험에 필요한 이동수단 및 중식 등 체험비용은 전액 남구에서 지원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통하여 남구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메타버스, 코딩 등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을 키우는‘미래채움 과학교실’과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협업하여 울산 역사 속 고래와 해양보호생물 관련 교육 및 고래 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남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지역연계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