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기존 업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총 13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1차로 시민 체감도,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에 대한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회계과 김해순 팀장 ▲도시정비과 최재광 팀장 ▲지역경제과 양마리아 주무관 ▲자원순환과 임다운 주무관 ▲주차행정과 정의진 주무관 ▲평생학습과 조혜영 팀장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근평 가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회계과 김해순 팀장은 업무용 택시를 도입해 행정능률을 높였으며, 도시정비과 최재광 팀장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 과정 중 토지 보상 관련 협의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건의로 정비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을 확정했으며, 지역경제과 양마리아 주무관은 수요자의 실질적인 의견을 분석해 기준 현실화 내용을 담은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안을 중앙에 제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자원순환과 임다운 주무관은 민·관·공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핸드타월의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 핸드타월의 자원화를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주차행정과 정의진 주무관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해 최소 투자로 주차난 해소와 비용 절감을 이뤄냈고, 평생학습과 조혜영 팀장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1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안전 장비를 설치했다. 서철모 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통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는 데 서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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