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22일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에는 관람객 400여명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겼다. 올해 크리스마스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열렸다. 공연은 동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슈퍼스타K 시즌2 2위를 기록한 최고의 인기스타 ‘존박’의 무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미스트롯 시즌2 9위를 기록하며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가수 ‘황우림’, 그리고 ‘뮤럽’과 ‘미지니’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계묘년 한 해를 장식할 화려한 무대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는 공연장 안전 대책으로 총 40명의 안전 담당 인력을 배치했다. 안전 인력은 입장객들의 밀집도 등을 확인하고 질서유지 및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구 관계자는 “2023년을 보내며 동구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수준 높은 문화 공연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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