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가 20일‘2023 유성구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유성구는 10대 뉴스 선정에 앞서 2023년 1년 동안 펼친 다양한 정책 및 사업, 언론에 자주 오른 주요 이슈 등 16개 후보를 5일간 전 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유성 사계절 축제 성황리 개최’(24.2%)가 1위로, 유성구는 유성온천문화축제(봄), 재즈·맥주 페스타(여름), 국화전시회(가을), 크리스마스 축제(겨울) 등 전국 최초로 테마가 있는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이슈였던 ‘명예도로 홍범도장군로 관심 집중’(13.2%)이 2위에 올랐으며,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전국 자치구 종합1위(13%) ▲웹예능 동영상 콘텐츠 유성택시 론칭(1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 3년 연속 1위(8.6%) ▲전민복합문화센터 개관(8.3%) ▲2024 유성온천 장사씨름대회 유치(6.8%)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서명운동 및 국민청원(4.5%) ▲유성구 첫 책 축제 ‘유성독서대전’ 개최(3.4%) ▲베트남 년짝현, 전남 신안군과 친선·자매결연 협약 체결(2.8%)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는 2023년 유성구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유성구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게재해 홍보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23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와 37만 구민이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뉴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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