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제7회 온 가족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요리, 마술, 음악,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영유아들에게 인기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준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체험 프로그램은 맛있는 크리스마스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에게 실내 대형 에어바운서 놀이터와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맞춤 행사를 준비해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특히 매년 특별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깜짝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로 변신해 영유아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영유아 부모님들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제7회 온가족 산타행사’를 마련했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익산 시민의 육아를 나누고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서는 서부권 지역의 영유아 가족을 위해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장난감 대여 서비스,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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