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공간인 겨울 테마파크가 지난해에 이어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 2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만형 서산시 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겨울 테마파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기상 악화 시 휴장한다. 이번 겨울 테마파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1,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놀이터, 매점 등의 편의시설, 3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는 등 시설면적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겨울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이용요금은 아이스링크․ 아이스튜브슬라이드 각 2천 원, 개인장비를 이용해 아이스링크를 사용할 경우 1천 원의 이용료를 내면 된다. 시는 운영기간 동안 매시간 시설 안전점검 및 빙질 관리를 위한 정빙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운 겨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안전한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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