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손발이 꽁꽁 겨울철 ‘동상’에 주의하세요! ◆ 추운 겨울철 단골 질환, 동상 - 심한 추위에 발가락, 손가락, 귀 등 살이 얼어서 상하는 증상 - 피부가 얼어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감각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피부가 괴사하거나 극심한 통증 발생 ◆ 대부분 동창인 경우가 많아요! · 동상 - 비교적 가벼운 추위에 노출 - 가려움, 붉어짐, 작열감, 물집 등 · 동창 - 영하 2~10도의 심한 추위에 노출 - 붉어짐, 통증, 조직 괴사, 수포 등 · 동상증상 - 1도 동상 : 피부 붉어짐, 가벼운 통증 및 가려움, 부종 (수 시간 내 회복 가능) - 2도 동상 : 감각 저하, 피부 물집, 심한 부종 (치료 필요) - 3도 동상 : 피부색 변화(청회색, 잿빛), 출혈성 물집, 욱신거리는 통증 - 4도 동상 : 무감각 심한 통증, 피부색 변화(검푸른색), 피부 괴사 진행 (심할 경우 절단 필요) ◆ 동상에 걸렸다면? ①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기 ② 담요 등으로 덮어 체온을 유지하기 ③ 젖은 의류는 제거하고 마른 것으로 갈아입기 ④ 동상 부위는 문지르거나 주무르지 않기 ⑤ 따뜻한 물에 손상 부위를 담그는 것도 도움 ⑥ 증상이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 방문하기 ◆ 이렇게 예방하세요! 1.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 2. 내복 등 얇은 옷을 겹쳐 입고 모자, 장갑 등을 착용 3. 옷이나 신발이 젖었을 경우 신속하게 마른 것으로 교체 4. 야외 활동 시 보온 용품과 여별의 양말과 장갑 준비 동상 예방법을 기억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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