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라북도의회는 22일 위탁가정아동 식료품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북지역 위탁아동 보호를 총괄하고 있는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결식위기에 놓인 50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그들에게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료품을 지원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전라북도의 위탁가정아동은 조부모에 의한 대리 양육인 조손가정의 비율이 높은데 이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방학기간 급식이 중단될 경우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은 실정이다”며 “기본적인 권리인‘식사의 권리’조차 박탈당한 위기아동에게 희망을 전하고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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