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3관왕 달성 !지역복지사업 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우수지자체 선정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3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수준 제고와 국정과제 연계 강화를 위한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해 울산을 대표하는 복지 선진 구로 이미지를 확고히 했으며, 2018년에 이어 동일 분야에서 두 번째로 복지행정상을 수상했다. 울산 남구는 동(洞) 복지기능 확대로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다양화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했으며,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로 현장중심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남구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남구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동(洞)의 찾아가는 주민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9월 관내 14개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2년 6월 전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하여 동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서비스 추진하면서 '복지+건강'기능 확대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 행복e음 빅 데이터 활용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등 자체 기획 발굴 추진 ▲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한 우편물 장기 미수령 위기가구 오프라인 기획 발굴 상시 추진 ▲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위기 의심 가구에 방문하여 복지 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위기 상황을 확인하고 지자체에 알려주는'복지등기 우편서비스'운영 ▲ 카카오톡 채널'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운영 통한 비대면 발굴 신고 체계 마련 ▲ IoT 기술을 접목한'우리마을 안부지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써 왔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협력 활성화를 통해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연 40명 이상 신규 위촉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기관 연 3개소 협약 체결 및 위기가구 발굴 교육 실시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축'희망복지계획 수립·실행'지원 ▲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 통한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사업 추진 ▲ 주민의 자발적인 모금인 나눔천사기금으로'희망이음'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용 현장중심 복지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남구’ 실현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우리 직원뿐만 아니라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숨겨진 위기가구가 없도록 변화하는 보건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전 동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사례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행복한 남구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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