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홍성군은 22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아산 도고마을 최낙원 대표, 홍성 집단지성 김만이 대표, 부여 부여안다 김한솔 대표 등 청년창업가들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홍성잇슈창고 성과보고회 및 청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홍성잇슈창고 주요 성과보고 ▲입주기업 7개사의 시제품 및 활동상 전시 부스 운영 ▲청년포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성잇슈창고는 공유오피스 제공,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을 통해 홍성 지역 7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지원했다. 잇슈창고 입주기업 7개사는 홍성의 농축산물, 주요 명소 등을 활용한 상품 20여 종을 개발하여 전년 대비 매출 105%라는 성장을 올리며 6억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청년창업가 김태우(입주기업 포프) 대표는 “2022년 예비창업자로 선발되어 지난해 창업에 성공했다. 잇슈창고 공유오피스를 활용하고 다양한 창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홍성의 명소를 담은 룸스프레이 6종을 개발하고 사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잇슈창고가 지역의 복합문화창업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청년들이 홍성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홍성군이 더욱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4월 개소한 잇슈창고는 음악극, 영화제, 농부시장, 플리마켓 등 다양한 지역연계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4만 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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