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지난 21일 풍성한 성과를 올린 2023년 통영체육을 결산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또 다른 활약을 다짐하는‘2023 통영시 체육인의 날’행사가 400여명의 체육인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영시체육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2023년 통영시 체육인의 활약상을 담은 12분간의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우수종목 표창, 통영체육발전 유공자‧우수단체 표창, 기관단체장 유공자 포상, 자랑스러운 체육인상 시상 등이 이어졌다. 안휘준 통영시체육회 회장은“통영 체육발전에 애써주신 회원단체, 읍면동 체육회, 선수단과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체육은 교육입니다‧ 체육은 산업입니다‧ 체육은 복지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통영시체육회는 앞으로도 통영시와 함께 통영 체육의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 스포츠마케팅,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올해 우리 시민들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준 경남도민체전을 포함해 우리 통영체육은 우수한 성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중고배구대회 및 코보컵 대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등을 성공리에 개최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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