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의령군은 지속 가능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올해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펼쳐 다수의 성과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의령군의 지방상수도 수돗물 이름은 ‘부자수(水)’다. ‘대한민국 부자 1번지’의 자부심을 수돗물 품질에 구현했다. 의령군은 지방상수도 수돗물 ‘부자水’를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및 유수율 제고 사업을 펼치는 등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처리시설 효율과 품질관리 대응 능력, 시설운영 전문성 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상수도 시설의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의령군 최초로 ‘환경청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또 같은 기관이 주관한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선 최고 높은 평가점수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달에는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공단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물 정책과 물 산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는 ‘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내년 부림면, 칠곡면 등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의령읍 서동행정타운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서 발생할 하수처리를 위한 의령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또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환경부 시행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28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12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를 위해 2022년 당초 118억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 적극적으로 환경부와 재협의 결과 45억을 추가 확보하여 2026년까지 총 163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청정한 의령 부자水 수돗물은 철저한 관리 속에 국내 최고 수준의 수돗물 품질을 자랑한다"며 "상하수도 시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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