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공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종합사회복지관 문화교실 수업을 마무리하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종합사회복지관 2층 사회체육실에는 서예Ⅰ·Ⅱ·Ⅲ, 문인화, 홈패션, 한지공예, 개량한복 만들기, 수채화 등 8개 강좌 수강생이 참여한 총 9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지난 21일 저녁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연발표는 사회복지관 활력화 사업의 일환인 ‘해피한 실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가곡, 포크기타, 라인댄스 3개 반 등 총 100명의 수강생이 춤, 노래, 기타연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멋진 작품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오신 지도강사와 수강생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문화교실도 평생교육의 일환인 만큼 평생교육의 도시 거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의 문화교실은 18개 강좌에 매 분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300명 이상의 군민에게 취미·어학·신체건강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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