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 제6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코로나로 3년간 멈춰져 있던 학생체육대회, 다시 열리다
[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3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제6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육상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울진교육지원청 및 울진군육상연맹(회장 장복중)이 함께 주관하여 개최한 이 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다시 개최됐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날 대회는 초등1‧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415명의 학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회 결과 초등1부 종합우승 울진초, 준우승 부구초, 3위 울진남부초, 초등2부 종합우승 노음초, 준우승 기성초, 3위 매화초, 중등부 종합우승 울진중, 준우승 죽변중, 3위 부구중, 고등부 종합우승 울진고, 준우승 죽변고, 3위 후포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날 개회식에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주성열 회장 외 여러 내빈이 참석하셔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운동 풍토를 조성하여 건강 체력을 증진하고, 육상 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잠재력 있는 우수 선수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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