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들이 지난 14일 임실 관내의 명소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이번‘임실 명소 투어’는 관내의 명승지와 관광지를 직접 방문‧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임실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규 공무원들을 위해 제작‧인쇄한 꿀팁 모음집을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지정환 신부 삶터를 방문하여 지정환 신부의 치즈 생산에 대한 노력이 담긴 흔적들을 돌아보고, 2020년 국가등록문화재 799호로 지정되고 나서 최근 복원된 천도교 임실교당을 찾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실의 대표 관광지인 붕어섬과 출렁다리를 방문하고 최근 첫선을 보인 임실N치즈붕어빵을 직접 먹어보고, 붕어섬과 치즈붕어빵의 혁신적인 홍보 전략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MZ세대 공직자들의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혁신 주니어보드의 발전 방향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젊은 세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혁신적인 조직 발전의 발판과 적극 행정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발대식을 가지고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주도의 창의적인 혁신 창출을 위해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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