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청 직장운동경기부(레슬링)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4명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제17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는 (사)대한레슬링협회 및 강원도레슬링협회, 태백시 레슬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울산 남구는 그레코로만형 77kg급에 노영훈, 자유형 74kg급에 이승봉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자유형 97kg급에 신동민, 70kg급에 박준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선수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울산 남구의 위상을 높였다. 남구청 레슬링부는 2014년에 창단해 감독 1명, 선수 4명(그레고로만형 1명, 자유형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국내대회에서 선수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위상을 드높인 레슬링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김만기 감독의 지도 아래 부상 없이 국내대회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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