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영광군은 지난 20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마음 더해 희망 나누는 행복한 영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30개 단체 71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가단체 중 우수단체 10개와 우수자원봉사자 2팀(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주요 활동 내용은 관내 환경정화 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드론을 이용한 산불 감시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활동, 취약계층 어르신 도시락 배달, 이불 빨래 봉사, 이‧미용 봉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홍농읍 새마을부녀회 김화숙 회장은“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결과가 열매를 맺어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 4월과 5월 중 우리 군에서 15년 만에 개최되는 제63회 전남도민체전과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에도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1팀): 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우수상(2팀) 영광군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장려상(3팀) 영광군재향군인회,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 공로상(4팀) 대한적십자사영광지구협의회, 천빛예술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묘량면 장암복지기동대, 우수봉사자(2명) 박미선‧변연화, 김현서 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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