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12월 21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온(溫)누리 키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온누리 키트 나눔행사는 2023년 지방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키트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원하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온(溫)누리 키트’에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떡국떡 및 곰탕,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노인복지관을 통해 소외된 독거어르신 4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파로 인해 움츠러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협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온누리 키트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월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취약계층 28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온누리키트 나눔행사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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