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21일 웨딩 메르디앙 아토아띠홀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사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도시재생 거버넌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북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초센터를 비롯한 각 현장 지원센터뿐만 아니라 북구청, 북구의회 및 도시재생사업지인 산격1동, 칠성동, 침산1동, 산격3동, 복현1동, 관음동 주민협의체 및 협동조합 임원이 참석하여 올해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특히, '2023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거점시설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산격마을관리협동조합과 침산오봉협동조합에 축하 인사를 건네며, 주민 자립과 거점시설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북구 도시재생을 위해 힘쓴 주민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생기를 잃은 공간들이 빛을 찾을 수 있도록 북구만의 특색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