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전국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경남 유일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12월 21일 세종시 국책연구단지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3년간 지역사회 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성장과 관련된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경남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돼 협의체 구성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했고, 실무협의체 구성, 청소년 유휴 공간 확보 노력, 협의체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 등의 체계적인 운영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의체의 의견과 청소년 욕구 조사를 반영해 시행 중인 ‘청소년우대가게’ 사업은 청소년을 배려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를 조성해 특색있는 사업으로 인정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이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성장 사업에 참여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선정된 사업이 3년 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청소년 기관과 협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