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합천유치원 유아 15명은 21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박경숙 원장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하고 작은 정성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유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합천유치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전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합천유치원 유아 및 교직원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2022년에도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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