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법동그린타운 아파트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법동그린타운 아파트봉사단은 환경문제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두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됐다. 봉사단은 향후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탄소중립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과 함께 탄소 저감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순자 단장은 “그린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녹색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이사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나서준 법동그린타운 아파트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봉사단이 환경과 공동체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대덕구자원봉사센터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충규 구청장은 “아파트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탄소중립 실현 한 발짝 더 다가갈 대덕구를 기대한다”라며 “깨끗하고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아파트봉사단은 현재 법동그린타운까지 총 11개가 구성돼 활동 중이며,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아파트봉사단 모집 및 발대, 아파트 자체 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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