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와 농협 담양군지부 직원 일동,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기관단체들의 협조로 성공적 정착 … 지역 발전 ‘한마음’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담양군은 담양소방서와 농협 담양군지부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고향사랑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 100여 명이 최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담양소방서는 현재 담양군 답례품으로 ‘주택 화재 안전꾸러미’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소화기 및 화재 알림 경보기를 방문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해 기부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담양군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며 “앞으로 소방서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담양군지부에서도 직원 100여 명이 담양에 기부금을 전해왔다. 담양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농교류 협력식을 개최하고 답례품 발굴과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군과 협력해 왔다. 오정윤 담양군지부장은 지난 9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대한 기여로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오정윤 지부장은 “담양을 사랑하는 모든 직원이 동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담양군 지역사회에 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 관내의 기관단체들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줘 올해 첫 시행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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