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탁옥순생활보장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자활지원계획을 비롯해 생활보장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재심의 사항 60건,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가구 보장적합여부 5건, 긴급지원대상자 지원 적정성 2건과 긴급지원 기준 부적합자 환수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52가구를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지원, 위기가구 258가구를 긴급지원했다”며 “정부에서 선정기준을 완화하여 공적지원의 폭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법망에 들어오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으니 특히,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님들께서 군민복지에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는 당연직 4명, 위촉직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수립 등 관련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지역실정에 맞는 저소득층의 보장 확대 등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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