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김제시립도서관에서‘함께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4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15일과 16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구조대(숏폼 제작), 17일에는 원데이 드로잉(아이패드로 그리는 일러스트), 18일과 19일에는 내가 클레이 애니메이션 감독을 진행한다. 마지막 19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릴스로 콘텐츠에 날개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이 혼자서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하고 공유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시민들의 자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튜브 구조대 프로그램은 몇 초부터 10분 이내의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에 대한 이해와 채널, 영상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가 낯설고 생소한 학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비교적 간단한 숏폼 제작부터 배워보는 과정이다. 원데이 드로잉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로 일러스트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드로잉툴을 익히고 나만의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어 보며 드로잉을 다른 미디어 요소들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가 클레이 애니메이션 감독 프로그램은 클레이를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어 클레이 무드등을 만들고 스토리를 토대로 배경을 제작 후 저장하여 애니메이션을 완성한다. 릴스로 콘텐츠에 날개달기 프로그램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SNS에서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며 잘 터지는 릴스 특징을 배워보고 나의 콘텐츠 조회수를 높일 수 있는 릴스를 제작해 본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18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다양한 미디어 제작 방법들을 배워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주요한 소통 도구로 활용했으면 한다”라며“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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