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태백시는 지난 20일 철암고등학교 새빛관에서 철암고등학교 레슬링팀 및 핸드볼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태백시장 이상호, 태백교육지원청장 심재성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태백지역 레슬링 및 핸드볼협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레슬링협회 한명우 수석부회장,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한봉(삼성생명 레슬링감독), 1996년 애틀랜타 금메달리스트 박장순(삼성생명 레슬링감독) 및 대한핸드볼협회 이춘삼 수석부회장, 강원특별자치도 양희구 체육회장이 참석하는 등 체육계에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상호 태백시장은“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철암고등학교가 철암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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