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21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 개선에 따른 평가 안내 및 2024년 사업 변경 내용 설명으로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이 현장 돌봄활동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및 이용자의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더 향상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간담회 후 아이돌보미들에게 도예체험을 제공하여 힐링의 기회를 부여했다. 고창군 여성정책팀장은 현재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생후 만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고창군에서 1억4700만원의 자체 재원 확보해 본인부담금의 50%를 확대 지원할 것이며, 자녀양육의 경제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하는데 더욱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일하며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으로 군민의 자녀돌봄, 자녀양육 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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