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군 풍천회, (유)으뜸엔지니어링 이웃돕기성금 기탁- 풍천회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은 지난 20일 풍천회와 (유)으뜸엔지니어링이 ‘희망 2024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풍천회 유삼경 회장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만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삼경 회장은 “뱀장어 소비 저하로 양만업계도 어렵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의 소외계층과 더불어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유)으뜸엔지니어링 최락원 대표도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성금이 고창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창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18일 현재 1억8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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