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영천시민대학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양 증진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6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각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시민대학은 이미지 코칭, 웃음 치료 등 전문성을 반영한 테마 강좌를 비롯해 천연비누 만들기, 보자기 아트와 같은 실습강좌, 행복한 삶을 가꾸어가기 위한 인문·교양 강좌 등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공백기의 아쉬움을 씻어내듯 배움의 시간과 내용이 깊어져 생활의 활력이 됐던 유익한 교육과정이었고 함께한 교육 동기들과 인연, 기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웃고 즐기면서 경험한 6개월의 시간들이 여러분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가꾸고 삶에 행복을 충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학습공동체로 성장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교육내용으로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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