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회장 신양건)가 승강기 산업인들을 위한 거창 승강기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승강기 기업인, 경남도립거창대학, 한국승강기대학, 승강기안전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승강기인의 밤 행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통해 한국승강기대학교 석사과정 소개와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공동모델(G엘리베이터) 해외수출 마케팅 결과보고 및 방안을 논의하고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날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산업동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승강기 산업의 협력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승강기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거창승강기밸리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 승강기산업 인프라 구축사업은 이제 완성 단계이며, 산업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체‧대학‧연구기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는 승강기밸리 공동모델(G엘리베이터)을 2024년 12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통해 지역 승강기 산업의 발전과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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