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1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수행했던 사업 운영 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로 동구는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요 건강 문제와 건강요구도에 맞춰 ▲건강지도자 등 주민건강조직 및 지역 건강협의체 구성·운영 ▲1인 가구·어르신·장애인 등을 위한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주민 주도적 ‘건강동아리’ 운영 및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 ▲지역자원 연계 협력·홍보 등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이 전반적으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광역시 주관 운영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기 주도적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건강요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밀착형 건강 관리 전담 기관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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