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신태섭 기자] 서산소방서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2023년 산불 예방‧대응 추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9.30 기준) 충남에서 발생한 산불은 69건으로 1,820ha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소각’과 ‘입산자에 의한 실화’이며, 평년과 비슷한 여건의 기상상황으로 산불은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발생 우려지역 예방활동 및 조치 강화 ▲유관기관 합동 산불화재 진압훈련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편성‧운영 확대 ▲산불 진압용 장비 점검‧정비 ▲주요 산림 소방활동 관리카드 작성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확충 및 교육‧훈련 등을 추진한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가을철 산행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